한낮 기온이 10도 가량 오르며 봄 기운이 완연한 7일 오후 세종시 국립세종수목원 관계자들이 봄꽃을 모종을 살펴보고 있다./세종=임영무 기자

[더팩트ㅣ장우성 기자] 목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15도 안팎으로 평년보다 높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12~20도로 예상된다.

당분간 따뜻한 남서풍과 햇볕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은 15도 안팎, 전남권과 경상권은 20도 안팎으로 평년기온 8~12도보다 높겠다.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에 의해 0도 안팎으로 떨어져 평년기온 -4~4도와 비슷하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

오전에는 서해안과 경기북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는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라권 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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