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아침 최저 영하 14도...낮기온 조금 올라
입력: 2022.02.18 00:01 / 수정: 2022.02.18 00:01
18일 전국이 대체로 맑ㄱ고 낮기온이 조금 오르겠지만 여전히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서울 홍대 거리를 찾은 시민들이 핫팩으로 귀와 손을 녹이고 있다./더팩트 남윤효 기자
18일 전국이 대체로 맑ㄱ고 낮기온이 조금 오르겠지만 여전히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서울 홍대 거리를 찾은 시민들이 핫팩으로 귀와 손을 녹이고 있다./더팩트 남윤효 기자

[더팩트 ㅣ박희준 기자]금요일인 18일 전국은 대체로 맑고 낮기온이 조금 오르겠지만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파특보가 발효된 중부내륙과 경북, 경남 서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은 -10도 아래로 떨어지고 경기북부와 강원내륙 산지는 -15도까지 내려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낮아 매우 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가 되겠다. 낮부터 기온이 조금 오르면서 한파특보는 해제되겠지만 당분간 기온은 예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의 18일 오전 기온./기상청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의 18일 오전 기온./기상청

건조한 날씨도 이어지겠다.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15일까지 경상권을 중심으로 강수량이 5mm보다 적어 예년 강수량의 10%를 밑도는 만큼 대기가 건조해지겠다. 일부 수도권과 충청권,강원도, 전남동부,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해 건조특보가 발효중이고 그 밖의 중에서도 대기가 건조한 지역이 많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경각심을 갖고 대비해야겠다.

바다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 상에는 물결이 1.5~4m, 먼바다는 6m까지 매우 높게 일겠다. 다른 해역에서도 오후부터 바람이 강해지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아직 추위가 끝나지 않았고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이는 만큼 건강관리와 함께 실내 난방기에 따른 화재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기상청은 당부했다.

jacklondo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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