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아침최저 -12도...전국 영하권, 찬바람 '오전 추워요'
입력: 2022.01.29 00:00 / 수정: 2022.01.29 00:00
최근 들어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를 찾은 시민들이 두꺼운 옷을 입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최근 들어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를 찾은 시민들이 두꺼운 옷을 입고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김병헌 기자] 설 연휴 첫날이자 토요일인 오늘(29일)은 아침 기온이 최저 -12도까지 떨어지는등 전국이 영하권에 들면서 어제보다 더 춥겠다. 바람까지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아침최저기온은 -12~0도, 낮 최고기온은 0~8도. 다만 낮 최고기온은 0~8도로 영상권을 회복하겠다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전남 동부와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보인다. 바람으로 산불 등 각종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주요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인천 -6도 ▲수원 -7도 ▲춘천 -10도 ▲강릉 -2도 ▲청주 -6도 ▲대전 -6도 ▲전주 -4도 ▲광주 -3도 ▲대구 -4도 ▲부산 -1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1도 ▲수원 2도 ▲춘천 2도 ▲강릉 6도 ▲청주 2도 ▲대전 4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6도 ▲부산 8도 ▲제주 6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남해 0.5∼2.5m로 예측된다.

bien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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