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새해 첫날이자 토요일인 1일은 오전까지 전국적인 한파가 이어지겠다. 이번 추위는 오후부터 풀릴 전망이다. 서울에서는 오전 7시 47분경 새해 첫해가 떠오르겠다.
31일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1~8도가 되겠다. 추위는 오후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낮 기온 1~9도) 수준으로 회복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10도, 춘천 영하 14도, 강릉 영하 5도, 대전 영하 9도, 전주 영하 7도, 광주 영하 5도, 대구 영하 8도, 부산 영하 4도, 제주 영하 3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춘천 영하 2도, 강릉 영하 6도 대전 영하 4도, 전주 영하 4도, 광주 영하 6도, 대구 영하 5도, 부산 7도, 제주 10도 등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측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으니 추위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1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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