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3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내다봤다. /더팩트 DB

전국 아침 최저기온 -10~3도...실제 체감온도 더 낮아[더팩트ㅣ이승우 기자] 2일 아침 서울의 수은주가 전날보다 1도가량 떨어진 영하 4도를 기록 하는 등 전날부터 몰아닥친 추위가 이틀째 계속될 전망이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서울의 최저기온은 영하 4도, 부산과 광주 영하 1도, 청주 영하 3도, 춘천은 영하 7도의 분포를 보이겠고, 차가운 바람의 영향으로 실제 체감온도는 이보다 크게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 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오후부터 5㎜ 미만의 비나 1㎝ 안팎의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과 경기 남부, 강원영서중남부와 전남 북부, 제주에도 오후에 가끔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3도, 낮 최고기온은 5~11도로 내다봤다.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2도 △춘천 -7도 △강릉 -2도 △대전 -3도 △대구 0도 △부산 -1도 △전주 0도 △광주 2도 △제주 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8도 △춘천 5도 △강릉 10도 △대전 8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전주 8도 △광주 9도 △제주 13도로 전망된다.

press011@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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