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은 새벽부터 전국에 비가 내려 기온이 떨어질 전망이다. /더팩트 DB |
미세먼지 농도 '좋음'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11월 둘째 주 월요일인 8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며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강한 비와 바람을 동반한 흐린 날씨가 이어진다.
오후 3~6시 사이부터 다시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 북부, 전복 동부 등에 강한 비가 내리겠다. 강원 산지에는 1cm 내외의 눈이 쌓이고, 중부내륙과 높은 산지, 제주도 산지 등은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산지와 지리산 부근이 최대 60㎜ 이상, 그 밖의 전국이 10~40㎜다.
아침 기온은 9~17도로 낮 최고기온(11~19도)과 비교해 큰 차이가 없겠다. 전날 아침 최저기온(2~15.8도)보다 높지만, 전날 낮 온도(18.1~23.8도)에 비해 기온이 떨어지며 쌀쌀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