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태풍 '찬투' 영향, 제주는 비 소식...큰 일교차 '조심'
입력: 2021.09.13 00:00 / 수정: 2021.09.13 08:48
13일 기상청 날씨누리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고 남해안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이선화 기자
13일 기상청 날씨누리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고 남해안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이선화 기자

전국 아침 최저 기온 16~22도·낮 최고 기온 25~30도

[더팩트ㅣ박경현 기자] 오늘(13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을 예정이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릴 것으로 전망된다.

13일 기상청 날씨누리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고 남해안에도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강원영동은 구름 많고 밤부터 새벽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영동남부는 1mm 내외의 강수량을 기록하는 곳이 있을 예정이다.

전국 기온은 아침 최저 기온이 16~22도, 낮 최고 기온은 25~30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서울이 30도, 대전이 28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수도권 지역인 인천도 29도까지 오를 예정이다.

이날은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 14일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경기 북부의 경우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질 예정이며, 경기 동부 가평도 16도로 시작해 한 낮에 2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경기 남부는 30도까지 오르는 곳이 많을 예정이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높게 일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이날 제주도와 전남남해안에 바람이 35~50km/h(10~14m/s), 순간풍속 60km/h(17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제14호 태풍 '찬투'의 영향으로 오는 16일과 17일은 전국에 비가 올 예정이다. 현재 타이완 타이베이 동쪽 해상에 위치해 있으며 13일부터 상하이 해상과 육상을 따라 올라와 17일에는 제주 북쪽 해상까지 근접할 전망이다.

pkh@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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