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오마이스' 제주 통과 중, '내일 새벽 고비'
  • 배정한 기자
  • 입력: 2021.08.23 21:10 / 수정: 2021.08.23 21:35
지난해 8월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을왕리 해수욕장에 제8호 태풍 바비가 몰고 온 거친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 인천=남용희 기자
지난해 8월 27일 오전 인천 중구 을왕리 해수욕장에 제8호 태풍 바비가 몰고 온 거친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 인천=남용희 기자

자정쯤 남해안 상륙…경남 관통[더팩트ㅣ배정한 기자]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가 23일 한반도를 향해 북상 중인 가운데 제주 지역을 통과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8시 기준 태풍 오마이스는 제주도 성산 서쪽 약 8㎞ 육상에서 시속 54㎞로 북동진 중이다. 최대풍속은 시속 65㎞, 초속 18m다.

이 태풍은 계속 북상해 수시간 후 남해안으로 상륙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자정께 여수 북동쪽 약 20㎞ 부근 육상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마이스는 내일 (24일) 오전 6시 포항 북동쪽 약 90㎞부근 해상에서 온대저기압으로 성질이 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han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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