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서울→부산 6시간20분…'코로나 휴가'에도 혼잡
입력: 2021.07.31 10:58 / 수정: 2021.07.31 10:58
3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승용차 기준 서울요금소에서 부산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6시간 20분이다. /더팩트 DB
31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승용차 기준 서울요금소에서 부산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6시간 20분이다. /더팩트 DB

[더팩트ㅣ김병헌 기자] 평소 여름 휴가철에 절정을 이루는 7월말 마지막 토요일인 31일 전국 고속도로는 코로나 시국이지만 그래도 평소보다 교통량이 늘며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에서 차량 518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전망"이라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43만대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지방에서 서울로 올라오는 상행선이 전반적으로 붐비는 가운데 서울양양선과 영동선의 정체가 심할 것으로 여겨진다. 오전 10~11시무렵 정체가 시작해 오후 5~6시에 정체가 가장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체는 오후 10~11시경에 해소될 전망이다.

또 서해안선 서울 방향, 서울양양선 서울 방향도 약간 이른 오후 4시부터, 경부선 서울 방향, 영동선 인천 방향, 중부선 하남 방향은 오후 5시부터 정체가 시작될 전망이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하행선은 오전 6~7시 무렵 막히기 시작해 오전 11~12시 정체가 극심하다 오후 6~7시무렵에는 풀릴 전망이다.서해안선 목포 방향은 오전 9시, 서울양양선 양양 방향은 오전 10시쯤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인다. 경부선 부산 방향과 영동선 강릉 방향은 오전 11시, 중부선 남이 방향은 낮 12시 정체가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 소요되는 시간은 오전 10시 요금소 출발 기준 △부산 6시간20분 △대전 3시간40분 △대구 5시간20분 △울산 6시간 △광주 5시간40분 △양양 5시간(남양주 출발) △목포 6시간10분(서서울 출발)이다.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올라오는 시간은 △부산 5시간30분 △대전 1시간40분 △대구 4시간30분 △울산 5시간10분 △광주 3시간40분 △양양 2시간20분(남양주 도착) △목포 4시간(서서울 도착)이다.

bien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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