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가마솥 폭염 계속…서울 낮 37도
입력: 2021.07.25 00:00 / 수정: 2021.07.25 00:00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인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환승센터 인근 도로에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동률 기자
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인 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환승센터 인근 도로에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이동률 기자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일요일인 25일도 전국이 뜨거운 열기로 가득할 전망이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8~37도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춘천 25도, 강릉 24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제주 26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7도, 춘천 36도, 강릉 32도 대전 34도, 전주 34도, 광주 35도, 대구 33도, 부산 30도, 제주 30도 등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측은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위가 지속되겠으니 폭염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25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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