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중 가장 덥다는 절기 '대서'를 맞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사거리에서 한 시민이 번호판 그림자에 앉아 아이스커피를 이마에 대고 있다. /남윤호 기자

[더팩트 | 최승진 기자] 금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와 전라권은 가끔 구름 많겠다. 한낮에 서울은 36도까지 오르겠다. 내륙 일부 지역에서는 37도를 웃도는 곳도 있겠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9~37도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6도, 춘천 24도, 강릉 24도, 대전 24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4도, 부산 25도, 제주 26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6도, 춘천 37도, 강릉 32도 대전 35도, 전주 36도, 광주 36도, 대구 34도, 부산 32도, 제주 31도 등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측은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폭염특보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폭염 영향예보 및 기상정보를 참고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충분히 대비하기 바란다"고 했다.

23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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