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인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잠원 리버시티 수상스키장에서 한 시민이 수상스키를 즐기고 있다. /이동률 기자 |
[더팩트 | 최승진 기자] 금요일인 오늘(11일)은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비구름대는 밤부터 차츰 물러갈 전망이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낮 기온은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25도 내외가 되겠다. 비 영향으로 더위가 일시적으로 주춤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춘천 19도, 강릉 20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19도, 부산 21도, 제주 20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춘천 27도, 강릉 28도 대전 27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대구 23도, 부산 22도, 제주 25도 등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측은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11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대체로 청정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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