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스승의 날인 오늘(15일) 새벽 남부지방에서 시작된 비는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때 이른 더위가 사라지겠다. /더팩트 DB

서울 낮 기온 24도로 전날보다 7도가량 낮아져

[더팩트ㅣ성강현 기자] 스승의 날이자 토요일인 오늘(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때 이른 더위가 누그러질 전망이다. 서울 낮 기온은 24도로 전날(14일)보다 7도가량 낮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5일) 새벽부터 제주와 남해안에서 시작된 비는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더위를 식힐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 20∼60㎜, 남부 10∼40㎜, 중부·울릉도·독도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13∼19도, 낮 최고기온은 17∼26도 되겠다.

주요 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8도, 강릉 15도, 대전 17도, 대구 17도, 부산 18도, 광주 20도, 제주 21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3도, 강릉 20도, 대전 24도, 대구 24도, 부산 21도, 광주 24도, 제주 27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나타나겠다. 다만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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