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오늘(3일)은 경상권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대기 질도 청정하겠다. /임영무 기자

아침 온도 예년보다 낮아

[더팩트ㅣ송주원 기자] 월요일인 오늘(3일)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며 대기 질도 청정하겠다. 다만 일부 지역에 가끔 구름이 끼며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이날 아침 서울 기온은 9도, 대전 8도, 부산 11도로 예년 이맘때보다 3~4도가량 낮겠다.

낮 기온은 오늘보다 오르며 한결 포근해지겠다. 서울 20도, 광주 23도, 대구 24도 등으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0도 △대전 8도 △대구 9도 △부산 12도 △광주 8도 △춘천 6도 △강릉 12도 △청주 8도 △전주 8도 △제주 10도 △울릉도·독도 1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23도 △대구 24도 △부산 21도 △광주 24도 △춘천 21도 △강릉 24도 △청주 23도 △전주 22도 △제주 21도 △울릉도·독도 19도 등이다.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북부, 일부 경상권에는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도 예상된다.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강할 전망이다.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내일(4일) 화요일 오후부터 어린이날인 수요일 오전까지는 전국에 또 한 차례 비 소식이 있다.

이후에는 맑고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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