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마지막 금요일인 30일은 전국 대부분이 구름이 많고 비가 오겠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4월의 마지막 금요일인 30일은 전국 대부분이 구름이 많고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30일에는 전날부터 전국에 내린 비가 오전 12시 이전 대부분 그치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 충북 북부에는 오후 6시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충북북부·경북권·경남권동부·울릉도·독도 5~40㎜, 수도권·충청권·전라권·경남서부 5㎜ 미만이다. 일부 지역에는 황사 섞인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에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10도 △강릉 11도 △대전 13도 △청주 12도 △대구 13도 △광주 13도 △전주 13도 △부산 14도 △제주 16도 △울릉도·독도 1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춘천 16도 △강릉 18도 △대전 18도 △청주 18도 △대구 21도 △광주 19도 △전주 17도 △부산 22도 △제주 21도 △울릉도·독도 18도 등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황사가 섞여 내리는 곳이 있겠고,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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