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국 고속도로는 일부에서 차량 흐름이 더딘 것을 제외하면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최승진 기자] 일요일인 25일 전국 고속도로는 비교적 원활한 가운데 주요 노선 일부 구간에서 차량이 몰리면서 지·정체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총 차량 대수를 모두 430만 대로 예상했다.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5~6시쯤 최대를 기록한 뒤 오후 11시를 넘어서야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다.

25일 오후 4시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하행 방향 죽전휴게소에서 수원IC에 이르는 총 8.6km 구간에서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다. 상향 방향은 입장휴게소에서 안성휴게소에 이르는 총 17.3km 구간 흐름 답답하다.

서울양양고속도로 경우 상행 방향 가평휴게소에서 화도IC까지 총 25.4km 구간 차량이 제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상행 방향 서평택JC에서 양노3교 사이 총 19.1km 구간에서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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