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 날씨를 보이는 1일 서울 세종로사거리 앞에서 벚꽃 비가 내리는 가운데 시민들이 걸음을 옮기며 꽃비를 만끽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더팩트 | 최승진 기자] 수요일인 오늘(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 들어 경기동부와 강원도에 구름 많겠다. 오전 수도권 공기 질은 탁할 것으로 예상된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7일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5도 내외 분포를 보이며 쌀쌀하겠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춘천 4도, 강릉 10도, 대전 6도, 전주 6도, 광주 7도, 대구 7도, 부산 11도, 제주 10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춘천 21도, 강릉 19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대구 21도, 부산 20도, 제주 17도 등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측은 "기온 변화로 인한 면역력 저하 등 건강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7일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전에 서울·인천·경기남부·충남·전북은 '나쁨', 경기북부·대전·세종·충북·광주는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shai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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