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에 따르면 오늘(30일)도 황사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며 대기 질이 나쁘겠다. /남용희 기자

중국발 황사 영향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대기 질 나빠

[더팩트ㅣ성강현 기자] 화요일인 오늘(30일) 전국이 포근하겠으나 대기 질이 여전히 나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국발 황사의 농도가 오늘(30일)부터 점차 옅어지겠다. 기상청은 "한반도 주변 기압계의 흐름에 따라 황사의 농도, 분포가 달라질 수 있다"면서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 질환자 등은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아침 최저기온은 -1∼11도, 낮 최고기온은 14∼22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5도, 인천 6도, 강릉 8도, 대전 5도, 대구 8도, 부산 10도, 광주 7도, 제주 11도 등이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17도, 인천 14도, 강릉 21도, 대전 19도, 대구 21도, 부산 20도, 광주 21도, 제주 18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매우 나쁨',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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