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3월 목전에 봄기운 완연...하늘은 쾌청
입력: 2021.02.28 00:00 / 수정: 2021.02.28 00:11
2월의 마지막날이자 일요일인 28일에는 서울 최고기온이 15도를 오르내리는등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포근한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이선화 기자
2월의 마지막날이자 일요일인 28일에는 서울 최고기온이 15도를 오르내리는등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포근한 오후 서울 종로구 경복궁에서 시민들이 나들이를 즐기고 있다./이선화 기자

[더팩트ㅣ김병헌 기자] 2월의 마지막날이자 일요일인 오늘(28일)은 전국이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이 맑고 건조하겠다.

낮 최고 기온이 18도까지 치솟는 등 전국에 봄 기운이 성큼 다가서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5∼7도로 비교적 쌀쌀하겠다. 낮에는 따뜻한 남풍이 불면서 최고기온은 11∼18도의 분포를 나타내겠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벌어져 건강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춘천 -4도 △강릉 1도 △대전 2도 △대구 3도 △부산 7도 △전주 2도 △광주 3도 △제주 11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1도 △춘천 14도 △강릉 16도 △대전 16도 △대구 16도 △부산 15도 △전주 18도 △광주 16도 △제주 17도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충청 내륙, 강원 영서, 경북 북부 내륙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됐다. 남부 내륙도 대기가 점차 건조해질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므로 화재 예방에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주도는 약간의 비가 내리면서 새벽까지 5㎜ 미만의 강수량을 기록하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여겨진다.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전남 남해안, 경상권 해안은 새벽까지, 제주도는 밤까지 초속 10∼18m, 최대순간풍속 초속 25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다른 지역도 초속 5∼10m의 강풍이 부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5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3m, 서해 0.5∼4.0m, 남해 1.5∼5.0m로 예상된다.

bienn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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