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케이스, 럭셔리 전쟁"…명품 브랜드, '폰'세서리 도전
  • 김가연 기자
  • 입력: 2010.11.03 11:54 / 수정: 2010.11.03 11:54

[김가연기자] 유수의 명품브랜드들이 '폰'세서리(휴대폰+액세서리)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엠제이플러스를 필두로 루이비통, 멀버리, 에르메스 등이 리얼 가죽 케이스 출시를 앞두고 있는 것.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스마트폰 유저를 유혹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다양해진 디자인. 악어가죽 무늬 케이스부터 힙색 형태의 휴대폰 전용 케이스가 등장했다. 디자인과 컬러가 다채로워 입맛대로 고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다.

명품 로고에 깜찍한 캐릭터를 더한 제품도 출시됐다. 명품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와 기능성을 겸비한 점이 주목할 만 하다. 비교적 손쉽게 명품 브랜드 제품을 손에 쥘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것은 프리미엄 가죽 일체형 케이스다. 신민아의 폰 케이스로도 유명한 '엠제이 플러스'의 갤럭시S 전용 케이스가 그 예. 리얼 소가죽에 악어 무늬를 입혀 고급스럽고 일체형으로 그립감도 유지된다. 또 총 8가지 컬러가 있어 색상 선택이 자유롭다는 점이 장점이다.

엠제이 플러스 관계자는 "가죽 케이스는 색상이나 패턴에 따라 다양한 연령대를 만족시킬 수 있는 아이템"이라면서 "핑크나 옐로우 컬러는 여성에게, 그린이나 블루 컬러는 남성에게 인기다. 또 블랙이나 갈색은 젊은층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게 선호하는 컬러다"라고 설명했다.

명품 브랜드 케이스도 인기다. 브랜드의 역사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이 많다. 멀버리는 미니 메신저백을 연상케하는 아이템을 선보였다. 스트랩과 힙색이 있어 다른 케이스보다 실용성이 더해졌다. 풍부한 컬러감과 디자인때문에 클러치 대용으로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엠씨엠(MCM)은 브랜드의 특징을 강조하는 동시에 감각적인 디자인을 강조했다. 엠씨엠 로고를 바탕으로 토끼 모양 장식을 삽입했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펑키하면서 유니크한 느낌이 들어갔다. 보라색 등 컬러감있는 케이스로 포인트 액세서리로 손색없다.

앞으로 루이비통과 에르메스 등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스마트 폰 케이스 시장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 명품 브랜드 홍보 관계자는 "항상 휴대한다는 점에서 휴대폰은 중요한 패션아이템이 됐다"면서 "폰세서리 수요가 늘면서 도도한 명품 브랜드들도 속속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글= 김가연기자, 사진 MJ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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