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년 만에 폭우 울릉 인명피해 '0'…경찰-유관기관 협조로 빠른 복구
입력: 2024.09.13 21:03 / 수정: 2024.09.13 21:03
13일 46년 만의 폭우가 쏟아진 경북 울릉군에서 울릉경찰서 직원들이 피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울릉경찰서
13일 46년 만의 폭우가 쏟아진 경북 울릉군에서 울릉경찰서 직원들이 피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울릉경찰서
13일 46년 만의 폭우가 쏟아진 경북 울릉군에서 울릉경찰서 직원들이 피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울릉경찰서
13일 46년 만의 폭우가 쏟아진 경북 울릉군에서 울릉경찰서 직원들이 피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울릉경찰서
13일 46년 만의 폭우가 쏟아진 경북 울릉군에서 울릉경찰서 직원들이 피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울릉경찰서
13일 46년 만의 폭우가 쏟아진 경북 울릉군에서 울릉경찰서 직원들이 피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 /울릉경찰서

[더팩┃박준형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두고 46년 만의 폭우가 쏟아진 경북 울릉군의 피해 복구가 대부분 완료됐다. 경찰과 유관기관의 적극적 협조로 인명피해는 단 한 명도 발생하지 않았다.

13일 경찰과 울릉군에 따르면 이날 현재 피해 복구율은 70∼80% 수준이다. 도로 통제도 모두 해제됐다.

전날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자 경찰과 울릉군 등 유관기관은 물론, 주민들까지 나서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였다.

경찰은 전 직원을 동원해 도로 통제에 나섰다. 울릉경비대 직원들도 복구작업에 투입됐다. 울릉군수와 울릉경찰서장은 직접 통화하며 긴밀히 협조했다.

신속한 재난 복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사태 우려로 대피했던 주민들도 모두 귀가했다.

복구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추석 연휴 기간 독도케이블카와 태하‧남서모노레일, 해중전망대 등 관광시설도 정상 운영될 예정이다.

울릉경찰서 관계자는 "적극적 협조로 단 하루 만에 대부분 복구를 마쳤다"며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을 신속하게 극복했다"고 전했다.

앞서 울릉군에는 지난 11~12일 시간당 70㎜의 폭우가 내렸다. 1978년 8월3일 이후 46년 만이다. 이틀간 누적 강수량은 308.7㎜에 달한다.

jun@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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