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성범죄 혐의로 피소된 아이돌 그룹 NCT 전 멤버 태일(30·본명 문태일)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SM엔터테인먼트 |
[더팩트ㅣ이윤경 기자] 경찰이 성범죄 혐의로 피소된 아이돌 그룹 NCT 전 멤버 태일(30·본명 문태일)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전날 성범죄 혐의로 태일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지난 6월 태일의 성범죄 혐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태일은 입건 두 달여 만인 지난달 27일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태일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고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해 태일과 논의 후 팀 탈퇴를 결정했다"는 입장을 냈다.
태일은 지난 2016년 NCT의 유닛 NCT U로 데뷔해 NCT와 산하 그룹 유닛 NCT 127 멤버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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