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곳이 있었나요"…드론 영상으로 만나는 서울
입력: 2024.09.02 11:15 / 수정: 2024.09.02 13:37

'전지적 서울 시점' 시리즈 900만뷰…곳곳 명소·행사 8K 화질로

드론 영상으로 서울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전지적 서울 시점 시리즈가 누적 조회수 900만회를 넘어섰다. /서울시
드론 영상으로 서울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전지적 서울 시점' 시리즈가 누적 조회수 900만회를 넘어섰다. /서울시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한강은 서울의 꽃!" "서울에 이런 곳이 있었나요? 숲이 완전 밀림 같네요" "세계 어디 내놓아도 자랑스러운 한강입니다"

서울 곳곳의 매력을 담은 드론 영상을 두고 네티즌들이 보인 반응이다.

2일 서울시에 따르면 드론 영상으로 서울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전지적 서울 시점' 시리즈로 시즌7까지 65편을 제작했고, 누적 조회수는 900만회를 넘어섰다.

드론을 활용해 남산서울타워, DDP, 경복궁, 광화문광장, 서울의 섬, 한강의 야경 등 다양한 서울의 명소를 소개하는 콘텐츠다. 특히 국방부 승인을 받아 촬영이 제한되는 공역도 영상에 담아낸다.

올해 처음 선보인 쉬엄쉬엄축제, 국제정원박람회, 서울달 등을 드론 영상으로 홍보했다. 지난해에는 겨울 통합축제 서울 윈터 페스타의 7개 빛축제를 모두 관람할 수 있도록 3개의 시리즈 영상으로 제작해 공개했다. 지난해 여름 뉴진스의 신곡에 맞춰 공개한 영상도 호평을 받았다.

시는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기존 HD·UHD 품질을 넘어 16배 개선된 8K 이상 해상도의 클린본 영상을 제작한다. 디지털 사이니지, 영화, 광고 등 다양한 미디어·콘텐츠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다.

왕희순 서울시 콘텐츠담당관은 "앞으로도 고품질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하겠다"며 "온라인 플랫폼을 넘어 도심 속 옥외 미디어를 활용해 시민들과 더 자연스럽게 교감하고 바이럴 효과를 극대화해 서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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