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ESG선도기업,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 힘모은다
입력: 2024.08.22 11:15 / 수정: 2024.08.22 11:15

현대백화점·CJ제일제당·유한양행·인바디 업무협약
내달 서울 총회 때 홍보관 조성


현대백화점, CJ제일제당, 유한양행, 인바디 등 4개 기업과 서울시 관계자들이 22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스마트 건강도시 서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시
현대백화점, CJ제일제당, 유한양행, 인바디 등 4개 기업과 서울시 관계자들이 22일 오전 10시 서울시청에서 스마트 건강도시 서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시

[더팩트 | 김해인 기자] 서울시와 건강 분야 ESG경영에 앞장서는 기업들이 엔데믹 이후 건강분야 첫 국제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모았다.

서울시는 22일 오전 10시 시청에서 현대백화점, CJ제일제당, 유한양행, 인바디 등 4개 기업과 스마트 건강도시 서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내달 25~2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제10차 건강도시연맹 세계총회를 개최한다. 세계보건기구(WHO) 서태평양 건강도시연맹 회원 도시들이 정책을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협약은 평소 ESG 실천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높은 관심을 보여온 기업들이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지원한다는 목적이다. 각 기업은 총회 기간 DDP에 기업홍보관을 조성, 초청도시에 ESG 비전을 공유하고 스마트 건강 제품을 선보인다. 시는 스마트 건강도시 조성을 위해 기업과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김태희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건강 분야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약자와 동행하는 스마트 건강도시 서울을 강화하기 위해 건강분야 ESG 선도기업 등과 다각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h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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