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한달간 직원들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 핫한 도전, 텀블러 사용 30일 챌린지'를 시행 중이다. /금천구 |
[더팩트 | 김해인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공무원들이 앞장서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는 챌린지를 진행한다.
금천구는 지난달 17일부터 16일까지 한달간 직원들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 핫한 도전, 텀블러 사용 30일 챌린지'를 시행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기간 텀블러 사용을 당부하는 안내방송을 정기적으로 송출해 전 부서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텀블러 사용 실천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평가해 실천 우수부서에 소정의 상품을 수여할 계획이다.
또 분기별로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 여부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점검하고, 일회용품 반입 금지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직원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챌린지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기원한다"며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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