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서울 인구·주택 변화 키워드는…전문가 토론회
입력: 2024.07.03 06:00 / 수정: 2024.07.03 06:00

서울연구원,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 공유

지난해 서울의 인구, 주택, 교통 등 주요 도시환경 변화 현황을 공유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서울연구원 전문가 토론회 홍보물. /서울시
지난해 서울의 인구, 주택, 교통 등 주요 도시환경 변화 현황을 공유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서울연구원 전문가 토론회 홍보물. /서울시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지난해 서울의 인구, 주택, 교통 등 주요 도시환경 변화 현황을 공유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서울연구원은 4일 오후 3시 대회의실에서 '서울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 및 향후 방향 모색'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서울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은 인구, 주택, 산업·경제, 토지이용·도시정비, 교통, 안전·환경 등 현황과 변화 양상을 정기적으로 파악하고 도시기본계획 수립에 반영하기 위한 작업으로 2015년부터 8차례 실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오균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맹다미 도시공간연구실장의 서울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 주제발표, 종합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맹 실장은 지난해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서울의 변화를 진단한 결과와 함께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 성과 및 추진과정에 대한 진단방향을 소개한다. 2023년 서울의 주요 변화로는 △인구 자연 감소 △주택보급률 감소 △주택 유형의 획일화 △건축물 노후화 △산업구조 고도화 △광역화 △중심지 다핵화 등 9가지를 제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는 남진 한국도시부동산학회장(서울시립대 교수)을 좌장으로 김인희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지엽 성균관대 교수, 양병현 서울시 도시계획과장, 이재수 강원대 교수, 임은선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학계 전문가와 실무 담당자가 참여한다.

오균 서울연구원장은 "도시기본계획 모니터링 결과가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의 실행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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