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까지 21회 운영
지난해 1400여명이 참여한 '광화문 달빛요가'가 올해 더 큰 규모로 돌아온다. 지난해 광화문 달빛요가 진행 모습. /서울시 |
[더팩트 | 김해인 기자] 지난해 1400여명이 참여한 '광화문 달빛요가'가 올해 더 큰 규모로 돌아온다.
서울시는 25일부터 MBN, 한국레츠요가협회와 함께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광화문 달빛요가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회차당 참여 인원을 100명에서 120명으로 확대하고, 개막식 참석 인원도 2배로 늘린다. 가족요가, 커플요가, 명상요가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8월 8일까지 21회 운영한다. 7주간 매주 화·수·목 오후 7시 30분부터 60분간 진행한다.
초보자, 숙련자, 내·외국인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요가로 구성했다. 모든 수업은 경력 최소 10년 이상의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예약은 18일 오후 2시부터 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회차당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1인당 1자리만 예약할 수 있다.
개막식은 21일 오후 6시부터 진행하며, 200명을 초대한다. 개막식 참여 예약은 14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받으며, 1인당 2자리까지 신청할 수 있다.
김승원 서울시 균형발전본부장은 "지난해 전회차 평균 참여율 80%를 기록한 광화문 달빛요가는 이제 여름철 광화문광장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여름밤 도심 속에서 특별하고 힙한 경험을 찾는 시민들에게 펀시티 서울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hi@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