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황지향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바비엥2교육센터 3층에서 '스토킹 범죄 피해자 구제 및 대응체계 실태조사 결과발표 및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토론회 1부에서는 스토킹 처벌법 적용 및 피해자 구제의 한계와 스토킹범죄 대응체계에 대한 피해자의 인식을 주제로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 발표가 이어진다.
2부에서는 전지혜 경찰청 여성안전기획과 스토킹정책계 계장, 허민숙 국회 입법조사처 입법조사관, 신동진 여성가족부 가정폭력스토킹방지과 서기관 등 각계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석할 예정이다.
인권위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스토킹범죄 피해자의 대응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피해자에 대한 실효적 구제와 지원방안을 모색할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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