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저소득 1인가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입력: 2024.05.22 16:33 / 수정: 2024.05.22 16:33

건국대병원과 협력…진료·접종비 50만원

서울 광진구가 건국대학교병원과 손잡고 1인가구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광진구청 전경. /광진구
서울 광진구가 건국대학교병원과 손잡고 1인가구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광진구청 전경. /광진구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건국대학교병원과 손잡고 1인가구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광진구는 이달 7일 건국대병원과 저소득 1인가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대상자 발굴 및 추천을, 병원은 진료와 예방접종을 맡는다.

1인당 50만원 한도에서 진료비와 예방접종비용을 지원한다. 백신 종류는 예방 효과가 높은 사백신으로 면역력 저하자도 맞을 수 있다. 단 의사 소견상 예방접종이 불가한 자는 제한된다.

대상은 광진구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다. 연령제한 없이 고독사 위험군 20명을 지원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건강관리에 취약한 저소득 1인가구를 위해 예방접종을 지원해준 건국대병원에 감사드린다"며 "경제적 부담 때문에 질환을 겪는 일이 없도록 의료 보건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ne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AD
인기기사
실시간 TOP10
정치
경제
사회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