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33분께 성북구의 한 다가구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더팩트 DB |
[더팩트|최문정 기자] 서울 성북구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6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1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33분께 성북구의 한 다가구주택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장에서 A(69·여) 씨가 심정지 상태로 쓰러진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 거주 중인 나머지 주민 5명은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14대와 인원 77명을 투입해 약 2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2층 거실 소파 옆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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