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DNA 심자"…고용부, 새내기 공무원 '청렴학교' 운영
입력: 2024.04.18 14:44 / 수정: 2024.04.18 14:44

신규 임용 및 예정 155명 교육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달 7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회관에서 열린 한국노총 창립78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날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더팩트DB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달 7일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 회관에서 열린 한국노총 창립78주년 기념식 및 후원의 날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더팩트DB

[더팩트ㅣ세종=박은평 기자] 고용노동부는 고용부에 입직한 새내기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청렴학교'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청렴학교는신규 공무원들이 쉽고 재미있게 청렴을 이해하고, 내재화할 수 있도록 한 실습・체험 중심의 교육과정이다.

올해는 학교장인 장관이 직접 주재해 높은 관심과 의지를 나타냈다.

올해 청렴학교에는 새로 임용됐거나 임용을 앞두고 있는 신규 공무원 155명(7급 2명, 9급 153명)이 참석했다. 반부패 및 청렴 특강을 비롯해 연극, 모의 역할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장관과 새내기 공무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청렴한 고용부 조직문화 구축 및 신규 공무원의 공직사회 적응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정식 고용부 장관은 "공직자가 청렴하지 않으면 어떤 지식과 전문성도 제 역할을 하기 어렵다"며 "청렴학교를 통해 배운 지식과 새롭게 다진 각오를 잊지 말고, 앞으로 공정하고 성실하게 직무를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pep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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