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라니 안돼요"…서울시, 개인형이동장치 안전교육
입력: 2024.04.18 06:00 / 수정: 2024.04.18 06:00
서울시가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수칙 홍보를 위해 연중 다양한 방식으로 안전교육에 나선다. /이선화 기자
서울시가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수칙 홍보를 위해 연중 다양한 방식으로 안전교육에 나선다. /이선화 기자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서울시가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수칙 홍보를 위해 연중 다양한 방식으로 안전교육에 나선다.

서울시는 안전의식을 높이고 보행자를 배려하는 자전거·PM 이용문화 조성을 위해 올 11월까지 시민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민 대상 27회,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 43회를 운영한다. 대상은 총 9000명이다.

시민대상 교육은 13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서울런4050 평생학습포털에서 회원가입 뒤 교육 세부 일정을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전문강사가 직접 도로교통법 등 관련 법규부터 올바른 통행 방법을 대면으로 알려준다. 교통사고 시 조치사항, 보행자 및 다른 교통수단 이용자 배려예절 등도 교육한다.

중고등학생교로 찾아가는 교육도 기본적인 이용방법부터 예절, 사고사례 등을 자세히 알리고 안전한 이용을 당부한다.

안전교육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수료 뒤 1년간 따릉이 이용료를 일일권 30%, 정기권 15% 감면해준다. 요금감면 희망자는 따릉이앱에 회원가입한 뒤 이용료 감면 신청서를 교육수행기관에 제출하면 이용권 구매시 자동으로 감면된 금액으로 결제할 수 있다.

정여원 서울시 보행자전거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자전거·PM 이용방법과 예절, 법규 등을 자세히 알려 안전한 교통문화가 확립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가 안전한 도로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교육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hone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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