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임금체불 신고센터 출범
입력: 2024.04.01 15:53 / 수정: 2024.04.01 15:53

전국 16개 지역상담소 운영

한국노총은 1일 정부가 사실상 임금체불을 방치하고 있다며 임금체불 신고센터를 출범했다.사진은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발언 모습. /한국노총 제공
한국노총은 1일 "정부가 사실상 임금체불을 방치하고 있다"며 임금체불 신고센터를 출범했다.사진은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발언 모습. /한국노총 제공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한국노총은 1일 "정부가 사실상 임금체불을 방치하고 있다"며 임금체불 신고센터를 출범시켰다.

임금체불 신고는 한국노총 전국 16개 지역상담소를 통해 가능하다. 사안에 따라 중앙법률원과 연계해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국노총은 새롭게 구성될 22대 국회를 포함한 관계기관에 임금체불 해결을 위한 법 제도 개선을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노동자의 임금을 온전하게 지불하는 것은 사업주의 절대적 의무이자 기본 원칙"이라며 "앞으로 임금체불 신고센터를 통해 임금체불 없는 사회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yb@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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