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구원 신임 원장으로 오균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좌교수가 임명됐다. /서울연구원

[더팩트 | 김해인 기자] 서울연구원 신임 원장에 오균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좌교수가 임명됐다.

서울연구원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서울연구원 제18대 원장에 오 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오 원장은 32년간 공직에 근무하며 대통령비서실 국정과제비서관,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 등을 역임했다. 또 한국행정연구원 초청연구위원, 한국외국어대학교·국립 부경대 초빙교수, 건국대 행정대학원 석좌교수 등 국책연구기관과 대학에서 활발한 정책 연구활동을 수행했다.

현재는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오 원장은 "앞으로 국제 경쟁력 제고 및 시민 삶의 질 개선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책 개발에 연구원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올해 서울연구원·서울기술연구원이 실질적으로 통합하는 원년인 만큼 원팀을 이뤄 융복합 정책연구과제를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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