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아동·청소년 인권 실태조사 추진
입력: 2024.02.08 12:00 / 수정: 2024.02.08 12:00

3건 연구용역 입찰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8일 아동·청소년 인권 상황을 파악하고 정책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용희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8일 아동·청소년 인권 상황을 파악하고 정책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8일 '아동·청소년 관련 국제인권기준의 국내이행 현황조사',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인권상황 실태조사', '교원 인권상황 실태조사' 등 3건의 연구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동·청소년 관련 국제인권기준의 국내이행 현황조사는 2025년 예정된 유엔 아동권리위원회의 대한민국 제7차 국가보고서 심의에 대비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가족돌봄 아동·청소년 인권상황 실태조사에서는 가족구성원을 돌보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인권상황을 살펴보고 현행 정책의 문제점을 검토한다. 교원 인권상황 실태조사를 통해서는 2024년 인권위가 추진하는 '인권친화적 학교 조성 종합 정책권고'의 기초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인권위는 지난 1일 인권위 누리집과 나라장터를 통해 이번 연구용역 입찰을 공고했다. 제안서는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인권위는 아동·청소년 인권 상황을 파악하고 정책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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