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자전거 따릉이, 토스 앱에서도 대여가능
입력: 2024.02.05 11:15 / 수정: 2024.02.05 11:15

6일부터

앞으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민간 금융 앱 토스를 통해서도 대여할 수 있다. 앱 초기 화면. /서울시
앞으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민간 금융 앱 '토스'를 통해서도 대여할 수 있다. 앱 초기 화면. /서울시

[더팩트 | 김해인 기자] 앞으로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를 민간 금융 앱 '토스'에서도 대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비바리퍼플리카(이하 토스)와 연계해 6일부터 시민 누구나 토스 앱으로 간편하게 따릉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31일부터 일부 이용자에게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고, 이번에 대상을 넓힌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스템을 개선·보완해 다음달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토스 앱에서 전체 메뉴, 자전거·킥보드 타기, 따릉이 메뉴 순으로 접근해 이용할 수 있다. 대여소 위치 정보 및 대여 가능한 자전거 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따릉이 이용·결제가 더욱 편리해진 만큼 그간 따릉이를 이용하지 않았던 시민들도 더욱 편리하게 공공자전거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자전거 활성화와 시민들의 따릉이 이용 편의를 위해 지속적인 추가 서비스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며 "이번 연계 서비스 확대를 통해 따릉이를 경험하지 못했던 시민들도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h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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