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경찰서는 '윤석열 X파일' 공동저자 김모 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더팩트DB |
[더팩트ㅣ이윤경 인턴기자] 서적 '윤석열 X파일' 공동저자가 계약서를 조작해 판매 수익을 챙긴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유튜브 채널 '열린공감TV' 전 구성원인 김모 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9일 밝혔다.
김 씨는 윤석열 X파일의 공동저자로 지난 2022년 4월 유튜브 매체 '시민언론 더 탐사'와 맺은 출판 계약서를 조작해 53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윤석열 X파일은 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둔 지난 2022년 2월 출판된 책이다.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였던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장모 최은순 씨를 둘러싼 의혹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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