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물재생시설공단 기록관 개관…기록물 3만권 보존
입력: 2024.01.19 11:15 / 수정: 2024.01.19 11:15
물재생 관련 공공 기록물을 장기적·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서울물재생시설공단 기록관이 문을 열었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
물재생 관련 공공 기록물을 장기적·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서울물재생시설공단 기록관'이 문을 열었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

[더팩트 | 김해인 기자] 물재생 관련 공공 기록물을 장기적·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서울물재생시설공단 기록관이 문을 열었다.

서울물재생시설공단은 17일부터 서울물재생시설공단 기록관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20여 년간 민간위탁으로 운영하던 물재생센터의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탄천센터 내 유휴공간을 발굴했다. 135㎡ 공간에 3만여 권의 기록물을 수용할 수 있는 보존서고와 열람실을 만들었다.

전문적으로 기록물을 관리하기 위해 전담직원을 채용했다. 탄천물재생센터 기록물 1만1237권을 정리하고 관리체계를 구축했으며, 올해 안으로 서남물재생센터 기록물을 전수조사한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각 물재생센터에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기록물을 열람, 활용할 수 있는 기록관리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권완택 서울물재생시설공단 이사장은 "기록관에 보존되는 기록물은 서울 하수처리의 과거와 오늘을 이어주고, 미래 물재생의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기록물 관리뿐 아니라 앞으로 물재생 분야 역량을 지속 강화, 물 산업 거점이자 선도기관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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