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화보 포스터 눈길
서울시는 2024 F/W 서울패션위크를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개최한다. 서울패션위크 홍보대사 뉴진스 포스터. /서울시 |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서울시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와 성수 에스팩토리에서 2024 F/W 서울패션위크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패션위크는 21개 브랜드 패션쇼와 68개 브랜드, 300여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트레이드쇼로 구성된다. 성장가능성이 높은 젊은 브랜드의 참여 비중을 높이고, 패션의 성지인 성수로 무대를 확장한다.
트레이드쇼는 패션쇼 참여 브랜드를 포함해 총 68개의 의류 브랜드와 잡화, 주얼리 브랜드가 참여한다. 국내외 주요 백화점, 편집숍, 온라인 쇼핑몰 및 패션 전문 투자사 등이 집결한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6주 빠르게 선보인다. K-패션에 대한 세계적 관심이 높아지고 매년 서울패션위크를 찾는 바이어가 증가함에 따라 뉴욕, 파리 등 해외 4대 패션위크보다 한 발 앞서 패션위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뉴진스가 나오는 포스터를 통해 화제몰이에 나선다. 홍보대사 뉴진스 멤버가 모두 패션위크 참여 브랜드의 컬렉션 의상을 착용한 화보 방식으로 제작했다.
개막에 맞춰 21개 브랜드 패션쇼를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시민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서울패션위크 공식 SNS에서 신청할 수 있다.
권소현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장은 "서울패션위크를 통해 올 한해 산업 경향을 확인하고 세계시장에서 K-패션의 경쟁력을 확인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패션위크를 세계적인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zzang@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