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콘' 인플루언서, 서울 매력 전파…5명 조회수 7000만 뷰
입력: 2024.01.11 14:35 / 수정: 2024.01.11 17:33

총 10만 명 방문

서울경제진흥원이 세계 최초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3 서울콘(SEOULCon)을 개최했다. /서울경제진흥원
서울경제진흥원이 세계 최초 인플루언서 박람회 '2023 서울콘(SEOULCon)'을 개최했다. /서울경제진흥원

[더팩트 | 김해인 기자] '2023 서울콘(SEOULCon)'에 참여한 글로벌 인플루언서 5명이 서울을 소개한 게시물의 조회수가 7000만 뷰를 넘어섰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지난해 12월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된 인플루언서 박람회의 뜨거운 열기가 SNS를 통해 전 세계로 전파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3일간 서울콘에는 3100여 팀의 인플루언서를 포함해 총 10만 명이 방문했다.

특히 새해맞이 축제에 직접 참여한 아누쉬카 센, 키카 킴, 엘리나 카리모바, 크리스텔 풀가, 켐 등 글로벌 인플루언서 5명이 올린 SNS 게시물 30여 개의 조회수는 7000만 뷰를 돌파했다. 이들의 유튜브, 틱톡, 페이스북 등 SNS 구독자 수는 총 1억4000만 명에 이른다.

전 세계 인플루언서들의 눈으로 서울을 살펴보고 조명하는 새로운 기회가 됐다는 분석이다. 인도의 TV스타 아누쉬카센은 "서울 사람들에게 받는 사랑과 따뜻함에 제2의 고향이라고 생각한다"며 "이곳 사람들은 본연적으로 매우 친절하고 호의적이기 때문에 외국인 여행객들이 방문하고 경험하기 쉽다"고 말했다.

아울러 각종 K-콘텐츠 프로그램, 이벤트, 뷰티·패션 제품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이 인플루언서와 연계되며 세계 각국으로 전파되는 확장 기반도 마련했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이사는 "2023 서울콘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창조산업과 1인 미디어 산업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 세계 최대의 산업 박람회로 성장시켜 서울의 팬덤을 확장, 세계 미디어·콘텐츠의 성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hi@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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