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읽어주는 뉴스레터'…장애인 알권리 보장
입력: 2024.01.10 10:48 / 수정: 2024.01.10 10:48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내달부터 장애인 250명을 대상으로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해 11월 마포구 발달장애인 문화창작소의 1주년 기념식에서 발달장애 학생이 직접 그린 초상화를 박강수 구청장에게 선물하는 모습. /마포구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내달부터 장애인 250명을 대상으로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난해 11월 마포구 발달장애인 문화창작소의 1주년 기념식에서 발달장애 학생이 직접 그린 초상화를 박강수 구청장에게 선물하는 모습. /마포구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내달부터 장애인 250명을 대상으로 읽어주는 뉴스레터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최신 사회 이슈와 장애인복지정책 뉴스를 중심으로 기사를 골라 주 5회 평일 오전 대상자에게 카카오톡이나 문자, 이메일로 발송한다.

그동안 장애인 복지정책과 정보 전달 목적으로 장애인 250명에게 월 2회 종이 신문을 발송했으나 종이 신문은 시각장애인이나 고령자가 읽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뉴스레터에는 기사를 읽어주는 기능이 포함돼 시각장애인 및 고령 장애인의 정보 접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약자와의 행복한 동행을 실천하는 마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z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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