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금연클리닉' 등록자 상담서비스를 연장 운영한다. /강북구 |
[더팩트 | 김해인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가 '금연클리닉' 등록자 상담서비스를 연장 운영한다.
강북구는 건강증진사업의 하나로 금연클리닉을 상시 운영하고, 등록자 상담서비스를 당초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한다고 4일 밝혔다.
구민과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금연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금연클리닉에 등록하면 니코틴 의존도 평가, 니코틴 보조제 및 행동강화 물품을 지원하며, 일대일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1년 동안 제공한다.
금연에 성공할 경우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4주차 및 12주차에는 비타민 등을, 6개월 이상 금연 성공자는 5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강북구보건소 3층에서 운영한다. 관내 사업장, 학교,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 금연클리닉도 진행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올해 금연을 결심한 구민들이 금연클리닉을 통해 그 다짐을 실천해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건강관리 및 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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