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용 경력·장비 충분히 배치해 안전한 행사 진행"
경찰이 연말연시 주요 행사에 대한 인파 관리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해돋이 명소인 율포해수욕장에서 1만여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참여한 가운데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모습 /보성군 제공 |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경찰이 해넘이나 해돋이 등 연말연시 주요 행사에 대한 집중 인파 관리에 나선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경찰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안전관리계획 수립단계부터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 시설을 보강하는 등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해넘이나 해돋이 행사 당일 합동 현장상황실에 참여해 취약장소 등에서 합동근무를 하고, 유관기관과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가용 경력과 장비도 행사장 주변 곳곳에 충분히 배치해 안전하게 행사가 진행되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kyb@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