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종 전 bhc 회장의 횡령·배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11일 박 전 회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박헌우 기자 |
[더팩트ㅣ조소현 기자] 박현종 전 bhc 회장의 횡령·배임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박 전 회장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11일 업무상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박 전 회장의 서울 송파구 자택과 bhc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박 전 회장은 회삿돈을 빼돌리거나 공금과 법인카드 등을 유용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올해 박 전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압수수색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박 전 회장은 지난 2015년 7월 BBQ의 내부 전산망에 불법 접속한 혐의(정보통신망법 위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은 BBQ 사건과는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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