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정신성 의약품 '디에타민' 찾는 10대 늘어
전문가 "부작용 심각…판매·처방자 처벌 엄중히"
[더팩트ㅣ이덕인 기자·서다빈·이윤경 인턴기자] 최근 유명인들의 마약 의혹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대두되는 가운데 <더팩트>는 지난달 30일 10대들이 의료용 마약류를 SNS와 개인 거래로 불법 복용한 사례와 부작용에 대해 취재, 보도했는데요.
10대 마약사범의 대다수는 '디에타민(나비약)' 등 펜타민 성분의 마약성 식욕억제제를 구매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청소년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디에타민 때문에 경찰 조사받음' 등의 글을 남기면서 영웅담(?)을 늘어놓기도 하는데요.
취재진이 만난 10대들은 하나같이 부작용을 호소하면서도 디에타민을 먹은 것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더 나아가 이에 대한 합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10대도 있습니다. 그들이 나비약을 먹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세한 보도는 아래 기사에서 이어집니다.
[탐사이다] "바지 젖었는데 기억 없다"...10대 유혹 '나비약' 범람 (영상)
디에타민은 의사 처방 없이 복용해서는 안 되며 만 16세 이상 환자에게만 처방이 가능하다. /서다빈 인턴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