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위기 아동·청소년 대응 안내서 개정판을 학교와 시설에 배부한다. 위기 아동·청소년 대응 안내서 개정판. /강서구 |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는 위기 아동·청소년 대응 안내서 개정판을 학교와 시설에 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강서구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과 청소년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서울시 최초로 위기 아동·청소년 대응 안내서를 발간했다.
이번 개정판은 아동·청소년 지원 담당자가 위기 아동·청소년 유형에 따른 대응 기관을 수월하게 찾을 수 있도록 지역 내 공공·민간 자원 최신 자료와 관련 기관 주요 사업 변경 내용을 반영했다. 또 위기 상황에 처한 아동과 청소년을 △심리적 부적응 △다문화 △인터넷·약물 중독 등 7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30개 고민 목록으로 세분화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안내서가 아동·청소년이 처할 수 있는 여러 위기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기 바란다"며 "청소년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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