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서울 주요 자동차 전용도로의 교통관리시스템 세척 작업으로 해당 구간 교통이 부분 통제된다. /서울시설공단

[더팩트 | 김해인 기자]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서울 주요 자동차 전용도로의 교통관리시스템 세척 작업으로 교통이 부분 통제된다.

서울시설공단은 교통정보의 정확성도를 높이고 도로전광표지의 시인성을 향상하기 위해 2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해당 구간 교통관리시스템을 세척한다고 밝혔다.

작업을 진행하는 곳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로, 동부간선로, 강남순환도로 등 총 6개 노선이다. 대상 시설은 도로전광표지 27개와 가로등 주위에 설치된 영상감지 카메라 82개 등 109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2개 차로를 부분 통제해 작업한다.

운전자와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시설물을 충분히 배치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한다. 가능한 구간은 갓길작업으로 교통 체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주간 부분 교통통제를 실시하는 데 시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바란다"며 "통제 기간 서행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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