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손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조부모들을 위해 올바른 육아법과 육아 스트레스 해소법 등 육아 꿀팁 전수에 나선다. 강서구 조부모 손자녀 양육교실 모습. /강서구 |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손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조부모들을 위해 올바른 육아법과 육아 스트레스 해소법 등 육아 '꿀팁' 전수에 나선다.
강서구는 내달 3일과 10일 강서구 평생학습관에서 손자녀를 양육하는 조부모와 예비 조부모를 대상으로 2023 조부모 손자녀 양육 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육아 부담이 커진 조부모들에게 전문가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올바른 육아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육아 비법을 전수하자는 취지다.
1주차에는 '행복한 조부모의 삶'을 주제로 △내 건강 뇌 마음대로 △뇌 건강을 위한 두뇌 체조 등 육아비법과 스트레스 해소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2주차에는 △손자녀가 좋아하는 그림책 추천 △화가 많은 아이를 위한 책놀이 꿀팁 등 실습을 강의한다.
1,2주차 교육 모두 국제공인 AP 부모교육 전문강사이자 그림책 심리지도사로 활동하는 손지수 강사가 진행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올바른 육아 정보를 제공해 육아에 따른 조부모, 부모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자녀 양육에 대한 부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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