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투표날 최종 투표율이 45.8%로 집계됐다. 서울 강서구청장 사전투표 첫날인 6일 오전 서울 강서구청에 마련된 화곡 제6 사전투표소를 찾은 구민들이 투표하고 있다. /이새롬 기자 |
[더팩트ㅣ장혜승 기자]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투표날 최종 투표율이 48.7%로 잠정 집계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강서구 전체 유권자 50만603명 중 24만3665명이 투표에 참여해 최종 투표율 48.7%를 나타냈다.
이 투표율은 지난해 6·1 지방선거의 서울시 전체 투표율 53.2%, 강서구 투표율 51.7%보다 낮은 수치다.
직전 보궐선거인 2021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 투표율보다도 낮다. 2021년 서울시 전체 투표율은 58.2%, 강서구 투표율은 56.4%였다.
앞서 6~7일 실시한 이번 선거 사전투표율은 역대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를 통틀어 최고치인 22.64%를 기록했다.
최종 당선 윤곽은 자정 전 나올 전망이다.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여야 지도부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내년 총선이 채 6개월도 남겨두지 않은 시점에서 수도권 표심이 확인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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