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외제차 만취운전' 트럭 들이받고 도주한 30대
입력: 2023.09.22 17:11 / 수정: 2023.09.22 17:11

경찰,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 입건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김세정 기자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김세정 기자

[더팩트ㅣ최의종 기자] 서울 중구 신당동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내고 도주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2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이날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오전 12시쯤 중구 신당동 한 시장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외제 차를 몰다 주차된 트럭 1대를 치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순찰차로 차량을 막은 뒤 A씨를 검거했다.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0.174%로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은 목격자와 트럭 운전자 등 관련자를 조사하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파악할 계획이다.

bel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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